한마음복지관 식당 자원봉사 - (주) 푸드머스 봉사단 '로하스 디자이너'
지난 2월 28일, (주)푸드머스 ‘로하스 디자이너’ 봉사단은 한마음복지관 식당에서 직접 준비한 식재료로 조리부터 배식, 청소까지 따뜻한 나눔을 실천했어요. 로하스 디자이너(LOHAS Designer)는 ‘우리 사회와 이웃의 지속 가능한 건강을 창조하는 사람들’이란 뜻을 가진 풀무원 기업 사회봉사단이에요. 즐거운 마음으로 건강한 먹거리를 나누는 직원들의 봉사활동 현장을 소개 할게요.
각자 맡은 준비 작업은 열정적으로, 서툴고 힘든 부분들은 서로 도와가며
이른 아침부터 10명의 직원들이 구슬땀을 흘리고 있어요.
푸드머스의 인기제품과 신제품 그리고 형형색색의 신선한 야채들이 변신을 준비하고 있어요.
주방은 따닥 다다다닥 야채 써는 소리, 보글보글 물 끓는 소리로 경쾌해요.
조리사님은 최고의 맛을 위한 푸드머스 만의 조리법을 알려주셨어요.
배꼽시계가 꼬르륵~ 어떤 음식이 나올지 벌써부터 기대돼요.
“앗, 몸짱 되려고 했는데 이거 큰일이네~ 허허.” 듬뿍듬뿍 사랑이 넘치는 배식시간이에요.
“맛있게 드세요~” 짧은 한마디에 오고가는 훈훈한 마음이 느껴지시나요?
네모 북어국, 파슬리 알 크런치, 미역 초절임은 보기만 해도 군침이 꿀꺽!
조리사님의 특별한 조리법 덕분일까요? 여기저기서 맛있다는 환호성과 감탄이 터져 나왔어요.
손발이 척척 맞는 환상의 콤비!
아무리 설거지거리가 많더라도 얼굴에 미소를 잃지 않는 여유~ 최고에요!
봉사의 기쁨과 뿌듯함 뿐만 아니라 평소 바쁜 업무로 밀렸던 대화도 나누며 더욱 돈독해졌어요.
청소까지 깔끔하게 마친 뒤 기념사진, 찰칵!
“이용자분들의 밝은 표정과 먼저 건네주시는 인사가 너무 좋았고, 직원들 또한 친절하게 어울리는 모습이 기억에 남아요.” 한 단원은 봉사활동을 오기 전 장애인에 대한 편견이 있었는데 긍정적인 인식을 가지게 되었다며 솔직한 이야기로 마지막 인사를 전했어요. 보여주기 위한 활동이 아닌 따뜻한 진심으로 행하는 로하스디자이너의 건강한 나눔이 앞으로도 지속되길 기대하며 응원할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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